[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입사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포천학사 입사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1부행사는 소방안전, 성폭력 예방교육, 2부행사는 인사말, 기념찰영 후 3부에서는 학사 이용수칙 안내를 실시했다.
2021년 포천학사 입사생은 여학생 29명, 남학생 14명 총 43명의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의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 입사한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포천학사는 지난 2014년, 관내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각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여 뛰어난 지역인재를 육성 및 배출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며“‘인재양성의 요람인 포천학사’에서 그 간 선배들이 보여준 당당한 포천인의 기상과 애향심을 가지고 항상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학사는 지역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된 면학 분위를 조성, 학업에만 전념해 포천을 빛낼 우수한 인재가 되는데 도움을 주고자 서울 강북구 덕릉로 160-1(번동)에 지하 1층, 지상5층의 26실 51명이 생활 할 수 있도록 2014년에 2월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