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 새출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2021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의 운영과 관련하여, 수탁기관 공모를 통해 동두천모범운전자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2년간의 운영업무를 위탁하여 운영을 개시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는 관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용 대상자의 즉시 신청 및 사전 예약을 통해 교통약자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수탁기관인 동두천시모범운전자회(회장 김희정)2021년 새롭게 시작하는 이동지원센터의 홍보를 위해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이동지원센터의 이용 안내를 위한 전단지, 이용불편신고엽서, 설문지 등을 배부 및 비치하고, 이용홍보 협조를 구했다. 또한, 이동지원센터 이용 불편사항 등을 즉시 확인하고 개선하여,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이동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정영만 교통행정과장은 동두천시는 관내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이 없도록, 이동지원센터 운영의 질적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관리 감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는 단순한 수탁기관이 아니라, 관내 교통약자의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면밀히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며,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소명의식과 직업 윤리를 바탕으로, 친절도 제고와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