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태민자)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4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1개 단체, 25여 명 회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지난날 코로나로 인해 행사 및 봉사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해온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캠페인 등 지난 사업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이날 회의는 ‘21 기예경진대회 및 어르신 말벗 행사 추진 협의, 기타 현안사항 토의하였으며, 박윤국 시장은 왕성효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태민자 회장은“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포천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의연하게 이 난국을 이겨냈으면 좋겠다”며“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현대사회는 가족구성원이 변화하고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위가 향상되고 있고, 여러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 또한 점차 커지고 있다.”며“우리시에서도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성시책을 추진하여, 여성과 남성이 모두 동등하게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 25명(가입단체 회원 1.64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998년 설립된 후로 밑반찬 지원사업, 양성평등의식 확산 및 여성권익보호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