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방문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한 전 군민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연천군보건의료원 내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여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 약 4,324명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183명 등 총 4,507명에 대하여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일일 평균 400명을 목표로 63일까지 예방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연천군은 정부방침에 따라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긴장감 이완 등으로 방역수칙 위반사례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현장방역의 실천력 제고를 위해 단체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의 날을 지정하고 매주 취약시설에 대한 강화된 점검을 실시하여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22일 현장점검의 날 운영에 따른 첫 대상지로 연천보건의료원 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의 진행단계에서 접종과정까지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하고 접종대상 어르신들과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예방접종을 받는 75세 이상 어르신들께 안심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은 불안한 마음이 다소 있었으나 군수님이 직접 현장에 찾아와 격려해 주셔서 많이 진정되었고 예방접종을 맞고 나니 편히 살 수 있는 세상이 곧 온다는 희망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 종식을 위한 본격적인 면역집단 형성을 위한 첫걸음이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편안하게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 우리군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료진에게는 진정한 애국자는 여기 계신 모든 의료진과 공직자이며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19가 빠른시일 내 종식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연천군은 이날을 계기로 현장점검의 날을 매주 운영하여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현장점검을 통한 사업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