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재)포천문화재단은 2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박윤국(포천시장)이사장, 제갈현 대표이사, 비상임이사, 비상임감사, 등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연직 이사장인 박윤국 포천시장와 재단 발기인 17명 참석한 가운데 포천의 문화예술 진흥을 이끌 전문기관인‘포천문화재단’창립(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선 공개모집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임원들의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설립취지서(안)채택 ▲정관(안)심의·의결 ▲선임직 임원 추대 및 임기 결정 ▲재산 출연 결정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의결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앞으로 포천문화재단이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은 ▲각종 문화공연 및 행사에 관한 사업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 발굴 및 연구 지원 개발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및 콘텐츠 개발 ▲문화를 위한 도시재생 및 상권 활성화 사업 ▲그 밖에 재단의 설립목적 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등이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창립총회는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정관 제정 등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및 재단법인 설립등기 절차 이행을 위하여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였다.”며“포천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에 대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문화예술의 질을 드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문화재단은 법인설립허가 및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의 절차를 거친 후 6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