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특별 방역 관리 주간 현장점검의 날 운영

[연천=권 순 기자] 정부의 방침으로 특별 방역 관리 주간4.26()~5.2()운영에 따라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5.3 ~) 1주간을 특별방역 관리 주간으로 지정하여 확진자 증가세 반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시행에 들어갔다.

우선 공공부분 방역강화로 1주간 불요불급한 행사(지역축제 포함대면 회의 자제, 재택근무·시차 출퇴근제 확대 및 회식 등 모임을 금지하고, 관리기간 중 방역수칙 위반 사례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 및 벌칙을 적극 적용토록 하였고

 

예방접종센터 내 일부 업무(예약확인, 등록, 대기실 운영)등을 안전총괄과에서 순환 근무 등을 통한 업무 분담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연천군은 매주 시행되는 현장점검의 날 운영에 따라 430일 군민의 방문이 많은 전곡재래시장을 현장 방문하여 5인 이상 사적 금지에 따른 예약 및 동반입장 금지 준수사항,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출입자명부작성 및 안심콜 사용 등 방역수칙사항을 철저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황영성 연천부군수는 대군민 메시지로 특별 방역 관리 주간을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증가세가 반전되지 않으면 민생경제를 어렵게 하는 조치가 시행될 수 밖에 없음을 적극 안내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