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5회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비대면 개최

[연천=권 순 기자] 다음달 25일 연천 전곡리구석기 유적지에서 2021년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펼쳐지는 제5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 유튜브TV방송(세계밀리터리LOOK 페스티벌 TV)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13일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제5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방문객들을 모이게 할 수 없어 비대면 오프라인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연천군,연천군의회,동두천시,동두천시의회,경기북부보훈지청이 후원한다.

다음달 25일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펼쳐지는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남인희 소프라노, 국가대표 단체줄넘기 시범, 밀리터리룩 쇼, 북한 예술단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전시부스에서는 육해공 사진전,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축제 사진전. 전 미8군 뉴트 사령관이 기증한 1950년 사진전, 가족과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각 사단부대 코인전시, 밀리터리 전시 부스 등이 운영되며 먹거리부스는 운영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종호 이사는 “6월 호국의 달과 6.25전쟁 71주년을 맞는 해에 다체로운 행사로 진행되어야 하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축소해 진행될 수 밖에 없어 방문객들이 원하는 만큼의 행사가 진행되지 않을 것 같아 아쉬움이 있지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알찬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e편한세상 연천웰스하임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NH농협, 동양대학교, 백학음료, 성찬식품, 성원식품, 청성, NK소방산업, 세진문구사, 종로인테리아, 들국화 등이 후원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