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실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에서는 2021517일부터 518일까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고랑포구 역사공원 세미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소수 정예 그룹으로 오전, 오후 이틀간 총 4회 진행되었으며 연천군은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의 수요를 미리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분위기에 발맞추어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건강한 연천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관광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새로운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문화관광해설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해설사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연간 해설대상은 숭의전, 경순왕릉, 호로고루, 고랑포구 역사공원에서 1~4천 회 정도이다.

교육에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는 본인이 해설한 동영상을 교육생과 같이 시청하면서 더욱더 해설을 잘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으며 이번 교육은 늘 알고는 있지만 잘되지 않았던 것을 집중적으로 코칭 받을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이종민 연천군 관광과장은 군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연천 관광자원임을 알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통해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이 엄지척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관광 서비스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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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