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60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 유행에 따른 피해 확산 감소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전 시민의 70%의 백신 접종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예방접종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226일부터 65세 미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및 학교의 특수·보건교사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후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신청 동의를 56일부터 63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나, 50%의 동의율을 보여, 전국 평균 58%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조기에 실시하여, 가정과 일상생활로 빠른 시일 내에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동참해주실 것을 독려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신 1회 접종 후 14일 경과 시점에, 감염 예방효과가 아스트라제네카(AZ) 94.1%, 화이자(Pfizer) 100%를 보이는 등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고, 또한 코로나 감염 시 중증도 및 사망의 위험이 현격히 줄어드는 만큼,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시민회관)429일 개소하여,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화이자(Pfizer)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60~74세 어르신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과 보건소,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6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527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접종대상자의 편의와 접종률 향상을 위해 각 주민자치센터별 이동차량을 지원한다. 동별 탑승지점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왕복 운행하며, 15~6회 정도 운영을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전한 내원 및 귀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은 백신접종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인 만큼, 전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동참하여, 코로나 이전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 빨리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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