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캠프케이시 시설사령부에 방문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재해대책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는 동두천시 안전도시국장과 미2사단 작전과국장을 비롯한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해대책 안건을 동두천시가 주관하여 협의가 진행됐다.
특히, 2018년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동두천시에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바 있어, 안보문제와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각 기관은 서로의 재난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긴급사항 발생시 24시간 비상연락할 수 있는 안전기반을 마련했다.
동두천시 안전도시국장은 “미군측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고, 한미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재난대비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자”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