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7일, 2021년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을 개시하고 612건을 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전, 단수, 임대료, 관리비 장기 체납 등 생활고를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등록한 것을 계기로 오는 8월 27일까지 실시한다.
특별히 복지정책과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2021년 제4차 발굴시스템 운영과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이 중복되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위험요인이 확인된 저소득 가정에 공공·민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가정 내 위기상황까지 더해져 총체적인 어려움에 놓여있지만 복지정보 부족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선제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