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월까지 콘텐츠 공정거래 법률교육 매달 운영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산업 불공정거래 피해 예방을 위해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법률교육프로그램을 11월까지 매달 운영한다.

콘텐츠산업 종사자들은 업종 특성상 대부분 1인 자영업자 또는 노동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자유계약자로 법률적 보호를 받기 어려워 불공정한 거래 환경에 노출돼 있다.

도는 이러한 콘텐츠 종사자들을 지원해 불공정 피해를 예방하고자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법률 강의를 마련했다. 지난달 23일 조영관 변호사가 콘텐츠 공정거래를 주제로 산업동향, 불공정거래 대처 실무 등을 소개한 데 이어 7월 임애리 변호사의 저작권8월 이형준 변호사의 콘텐츠 창업과 스타트업9월 김정주 변호사의 만화·웹툰 분야10월 황준협 변호사의 음악·게임·영화 분야등이 예정됐다. 마지막 11월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질의응답 등 콘텐츠 공정거래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할 계획이다.

7월 교육은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또는 온오프믹스(모임 플랫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5명씩 모집하며, 도내 콘텐츠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회차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또는 전화(031-776-4646)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도는 불공정거래로 피해를 입은 도내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피해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지난해 12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불공정 피해 상담은 물론 법률의견서, 계약서 컨설팅, 분쟁 및 소송 관련 법률자문 지원 등 법률 컨설팅을 추진한다.

접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카카오톡 및 전화 문의(031-776-4646)도 가능하다. 상담센터는 경기 남·북부 각 1개소(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7, 의정부 경기문화창조허브 12) 운영하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