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공무원 적발. 징계절차 등 착수

[경기도=황규진기자] 기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위반 부를 조사한 결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규정 위반을 확인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A씨는 앞서 710일 본인 가족과 동생 가족 3명 등 7명이 모임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지침 상 부모님을 포함한 직계가족은 8명까지 모일 수 있지만 A씨 모임은 방계가족 7명이어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수도권 집합ㆍ모임ㆍ행사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를 위반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모임 이후 A씨 동생은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A씨는 동생과 접촉한 사실 등이 있는 관계로 진단 검사를 한 결과 20일 코로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도2개 부서 사무실을 폐쇄하고 부서 직원 90여명이 진단 검사를 받는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도민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일선에 있는 공무원이 방역지침을 위반한 것이어서 징계 요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현재 승진 교육 중인 A씨를 중도 복귀시키8월 중 경기도 인사위원회에 징계를 요청할 방침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