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도 못 믿는 고령의 포이스피싱 피해자, 거액 피해 막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총경 강성모) 929, 38백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포천 농협 신읍지점 000에게 감사장을 수여 했다.


지난 9916:30 포천시 소재 농협 신읍지점에 큰 아들이 사채를 썼는데, 사채빚을 갚지 않으면, 아들의 간을 빼서 죽여버리겠다.는 전화를 받은 피해자() 현금을 찾기 위해 농협에 방문했다.

고령의 피해자가 다액을 인출하려하자, 농협 직원은 사전에 구축된 핫라인(다액 인출시 피싱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관할 파출소 직통 신고전화)을 통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보고도 피해자는 내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려고 인출하려는데 왜 경찰관이 방해하냐며 흥분하는 상황에서 피해자의 둘째 아들을 농협으로 불러 피해자를 설득 하였지만,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첫째 아들과 경찰관이 연락이 된 후에야 보이스피싱이였음을 인지하게 됐다.

피해자아들을 죽인다는 말에 눈앞이 캄캄해지고 아무도 믿지 못하고 있었는데 긴 시간동안 침착하게 설명해주시고, 아들까지 만나게 해주시니 그제서야 진정이 되었다, 피해를 막아줘서 감사하다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성모 서장은 계속해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관련 사전에 구축된 핫라인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적극적인 범죄 예방활동을 하여 시민들이 범죄피해를 받지 않도록 선제적 피해예방 및 범죄조직 검거를 통해 안전한 포천을 만들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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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