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가운데, 포천시는 추진 중인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점검으로 포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2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농산물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포천시 먹거리와 관련된 실태현황 분석, 포천시 먹거리 정책 및 관련 사업 분석, 먹거리 전략 수립을 위한 주요 과제 도출 및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했다.

포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은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 등 분야별 의견을 제시하는 워킹그룹을 운영하는 등 지역특색을 고려한 지속 가능 먹거리 구축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최종보고회까지 세부적인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민관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참여형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먹거리 공공성 보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시민을 위한 푸드플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이 중간 보고회를 통해 포천시 먹거리 전략 2030()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포천시 푸드플랜 연구 용역을 통해 포천시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반이 탄탄한 도농복합도시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