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하여 전국 재산조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재산조회 대상은 체납자 2,000여명 체납액 60억원으로 소멸시효에 의한 결손액을 제외한 30만원 이상 체납액 대상으로 조회 결과에 따라 재산이 발견될 시엔 결손 취소 및 압류하는 한편,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 분납을 유도하고, 무재산·행방불명 등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결손여부에 대한 검토를 실시하여 체납액을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재산조회 결과에 따라 재산 압류 및 무재산자에 대해서는 과감한 결손으로 체납액 정리를 실시하고, 또한 예금 등 각종 채권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하여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