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선단동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 주재

[포천=황규진 기자박윤국 포천시장은 24 선단동체육센터 1에서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행 송상국 부의장, 시의원, 배상철 선단동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정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시정 건의사항을 수렴해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천시 생활체육시설 개량사업(자작동 게이트볼장),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국도43호선 (자작~어룡간) 우회도로개설, 세종~포천고속도로 선단IC 연결도로 확포장, 선단동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시정실적 및 추진계획으로  교통허브 확충 가속화,  컴팩트(스마트) 자족도시 구현, 포천뉴딜 사업 본격화, 한층 더 높은 복지서비스, 문화, 관광, 생태, 지속발전 미래도시, 친환경 농업도시 실현, 숲과 물의 도시  등 실질적인 지역문제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선단동을 대표하는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과 열린 대화로 소통의 기회를 갖고 포천의 새로운 동력을 찾고자 한다.”코로나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선단동이 이만큼 유지 될 수 있는 것은 여기 계신 유관단체장님들과 주민들이 서로 하나되어 노력하고 있는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동은 조선시대 중엽부터 포천현서면(西面)에 속하다가, 1937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포천면에 속하였다. 1979 5 1일 포천면이 포천읍으로 승격하면서 읍이 되었다가, 2003 10 19일 포천군이포천시로 승격하면서 지금의 포천동과 선단동(仙壇洞)으로 분리되었다자작동(自作洞선단동·설운동(雪雲洞동교동(東橋洞 4개의 법정동을 관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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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