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고대산 산림복합휴양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대산 산림복합휴양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황영성 부군수와 국장 등이 참석해 산림복합휴양단지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20248월 고대산 캠핑리조트의 민간위탁 만료에 맞춰 주변시설과 자연휴양림을 연계, 활성화해 고대산 산림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기본구상 안은 고대산 주변을 휴양·휴식, 레포츠·건강, 체험·학습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유아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시설을 계획했다.

군은 최종보고회에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준공한 후 내년 경기도 투자심사 및 국비 지원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고대산 주변시설은 휴양림, 오토캠핑, 글램핑 등 숙박시설 위주로 구성되어 체험시설이 부족했으나 산림복합휴양단지가 조성되면 다양한 체험시설 확충되어 고대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용역 완성도를 높여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