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 비상대응 중심 ‘직장민방위대장’ 역량 강화 교육 개최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는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1년도 경기도 주관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은 민방위 사태 시 직장방호, 현장 수습 등 직장민방위대 역량 강화 및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31개 시군 직장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유튜브 스트리밍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구형회 강사를 초청해 한반도 안보정세 전망과 대응을 주제로 안보강좌 특강을 진행한데 이어, 이경미 강사가 나서 위드(With)의 시대 공존을 위한 관계언어를 주제로 리더십 강화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재난 안전대응 및 응급처치, 방독면 착용법에 대한 교육훈련 동영상 시청, 민방위 검열 분야 우수사례(용인시 삼성SDI 직장대) 발표 등을 통해 비상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 밖에 올 한해 민방위 역량 강화에 힘쓴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자 5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류인권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민방위대장은 지역과 직장의 비상대응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리더십 등 관련 역량을 충분히 갖춰야 한다앞으로 민방위사태 시 현장수습 및 복구, 신속대처 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