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12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소장, 담당관·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40년 공직을 마감하는 제14대 심창보 부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제14대 부시장을 역임한 심창보 부시장은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는 현장행정, 시민과의 소통행정 등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박윤국 포천시장의 각종 시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시정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환송사를 통해“심창보 부시장님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영예로운 이임을 맞이하신 것에 대해 축하와 감사의 말씀 드리며,그리고 그 무엇보다 공직에 입문하여 시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묵묵히 내조해 오신 정선미 여사님께도 여러 시민들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저의 마음속에, 그리고 우리 후배 공무원들의 마음속에 심창보 부시장님의 이름이 오래도록 기억되어 함께했던 우리들 모두가 항상 곁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시고, 앞으로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창보 부시장은 이임사에세 “공직 생활동안 박윤국 포천시장과 15만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고, 후배 직원들에게는 공직자의 기본 자세로 ‘정직이 최선의 방법’임을 강조하며, 후배들이 행운의 도시 포천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 부시장은 지난 1982년 1월 동두천시에서 공직에 입문,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 경기도 조사담당관, 소통협력과장, 총무과장, 포천시 부시장 등 굵직한 자리들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