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1년 종무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종무식을 갖고 다사다난했던 2021년 업무를 마쳤다.

 

박윤국 시장은 종무식에서 올해 시정을 되돌아보면서코로나 19라는 전대미문의 팬더믹 상황이 지속되어 피로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절제와 눔의 가치를 훌륭하게 지켜나가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은 우리시가 자랑할만한 도시 경쟁력의 밑바탕이 되엇다며,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구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시는 올 해 인구감소 저점을 지나 완만한 상승으로 추세 전환을 이뤄냈다.”이는 주거 및 교육, 양질의 일자리 확충 등에 대한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합되어 상승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우리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자족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2021년도에 우리시가 거둬들인 많은 성과는 포천시의 발전과 도약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열망과 격려, 그리고 우리 공직자들의 땀과 노고가 함께하여 이룩한 결과로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새롭게 우리앞에 열리는 2022년에도 조금 더 힘을 모아 시정발전을 향한 험로에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동행해 주신다면, 저 또한 가보지 않을 길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시민에게 감동을 안겨드릴 수 있는 도전적인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종무식은 최소한의 인원이 종무식에 참여했으며올 한해 고생한 동료들을 서로 위로하고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되기를 기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