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기획] 의정부시, 스마트시티! 의정부의 가치를 더하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4차 산업혁명과 K-뉴딜의 디지털 혁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의 시민 체감형 지능정보화서비스를 2022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ICT 발전과 코로나19 등으로 모든 분야에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행정의디지털 역량이 중요해지고 스마트 서비스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행정에 대한 수요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의정부시는 20221월 스마트도시과를 신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정보통신과는 지능형 행정서비스 기반 확충과 데이터 중심 과학 행정 지원에 매진하고 스마트도시과는 실제 시민들의 생활을 바꾸고 도시 공간을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발굴 및 구축에 전념할 예정이다.

 

디지털 희망도시 의정부의 미래 5년을 설계하다

의정부시는 202112, 의정부시에 적합한 정보화 중장기 종합계획인 의정부시 지역지능정보화 기본계획(2022~ 2026)을 수립해 디지털 전환으로 미래를 잇고 행복을 여는, 디지털 희망도시! 의정부라는 정보화 비전과 미래를 잇는 디지털 서비스와 행복을 여는 스마트도시라는 추진전략으로 의정부시만의 특색있는 정보화 모델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를 잇는 디지털 서비스로는 행정, 문화, 성장과 일자리, 생활 분야에 메타버스 기반 인공지능 민원서비스, 시민주도 리빙랩 포털 등 13개 이행과제(17개 정보화 모델), 행복을 여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로는 안전, 환경, 건강, 교통 분야에 지능형 도시 관제 및 교통, 스마트 공원, IoT 기반의 탄소저감 모니터링 등 11개 이행과제(14개 정보화 모델)로 디지털 희망도시 의정부의 미래 5년을 설계하고 지능화된 스마트도시 의정부를 건설하고자 한다.

 

데이터로 일하는, 신뢰받는 과학 행정 추진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시 보유 공공데이터를 모두 개방하고, 2021년 구축한 빅데이터 분석·공유 활용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을 추진하고, 정책수립과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상시 빅데이터 분석 체계를 마련하여 데이터로 일하는 신뢰받을 수 있는 과학 행정의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한다.

 

2022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효과가 높은 분석과제를 3종 이상 발굴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 작성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공무원이 직접 수행한 분석 우수사례를 경진대회로 개최하고 확산함으로써 실제로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행정 데이터는 물론 스마트시티 S-서비스의 IoT(센서) 데이터 등 수집되는 모든 데이터를 검증하고 분석·활용하여 데이터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이터 행정으로 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자 한다.

 

시민과 함께, 생활과 편의를 잇는 디지털 서비스 확대

시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제안하고 지속적으로 이용 경험을 피드백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포털을 2022년에 구축하여 시민과 함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은 의정부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서비스가 디지털화됨에 따라 고령층 등 디지털 신기술이 익숙하지 않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노인복지회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존을 조성한다.

 

디지털 체험존을 통해 무인 키오스크를 통한 음식 주문, 스마트폰 앱을 통한 물품 구매 및 예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에는 AI 로봇,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 등 쉽게 체감하기 어려운 디지털 신기술 교육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디지털서비스 불편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선제적인 안전도시를 여는 디지털 안전망 구축

재난상황 발생 시 현황 파악 미비, 기관 간 협조체계 미흡 등으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쳐 불필요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방범 CCTV 확대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CCTV로 관제원의 모니터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 CCTV를 의정부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상분석 솔루션과 인공지능 CCTV를 연계하여 도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선별된 CCTV 영상정보를 경찰서와 소방서에 직접 연계·제공하여 골든타임 확보를 지원한다.

 

또한 2022년 행복로를 중심으로 스마트폴을 구축하여 범죄안전거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범죄 발생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여 범죄 발생이 높은 지역을 선별하여 셉티드기반 범죄안전거리를 조성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한다.

재난으로부터 더 안전한 스마트도시 의정부

시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 ICT기술을 활용하여 재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더 안전한 의정부를 구축하고자 한다.

 

2022년부터 디지털 기반 스마트 IoT 위험시설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건축된지 30년 이상이 된 노후 건축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IoT 센서를 부착하여 이상징후를 사전에 인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지역 주민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자 한다.

 

또한 하천은 자전거길, 산책로, 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수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게릴라식 집중호우 등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긴급 상황 발생 시 하천 접근을 차단하는 등의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2022년에 관내 중랑천, 부용천, 백석천 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하천범람 위험지역 10개소에 수위 및 강우센서 데이터를 연계하여 긴급상황 시 출입을 통제하는 스마트케이트를 구축하고 관내 재해문자 전광판을 통해 하천진입 차단 상황 정보 및 하천 수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건강한 활력도시 의정부

의정부시는 코로나19 등 확산력이 강한 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보건소, 장애인종합복지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의돌이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클린 안심존을 설치하였으며 2022년에도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이 자주 출입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 클린 안심존 서비스는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코로나19 등 전염병 확산 시 집합시설을 이용하는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으로 집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사물인터넷 보행로 확대 구축

의정부시는 어린이보호구역, CCTV 사각지대 등 안전취약지역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스마트 IoT 보행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능초등학교, 효자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구축을 완료했다.

 

2022년에는 교통안전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이면도로 7개소를 선정하여 스마트 IoT 보행로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매년 어린이 보호구역을 포함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한 이면도로 등에 보행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보행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첨단 지능정보서비스로 의정부시를 혁신하고 시민과 함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시민분들이 실제 바뀐 생활로 살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느끼실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여 디지털 희망도시 의정부의 스마트시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