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추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17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사업량은 모두 20대로 1대당 700만 원을 지원하되, 선착순으로 접수하여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순서대로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보유하고 있던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용·승합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자 또는 신고 예정자로 특례조항에 따라 올해 말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기 위해 보조금을 신청하는 경우도 지원 가능하다. 단 차량 소유주는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포천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포천시 친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 또는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유치원, 체육시설 등 많은 신청 바란다.”면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5등급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 조기폐차 보조금과 신차보조금을 함께 지급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천시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4,400만 원으로 총 56대의 LPG차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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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