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새내기 공무원 시보해제 축하행사 개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건설과는 14일 작년 9월 신규 임용되어 6개월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직원에게 책과 결재도장을 선물하며 시보해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규 공무원들에게는 부담으로 여겨졌던 시보떡 문화를 근절하고 본래의 취지대로 신규 직원의 시보해제를 축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건설과는 시보기간 동안 조직에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신규직원이 제일 어려워하는 보고서 작성법과 사람을 대하는 기술을 담은 초보 공직자의 일머리도서와 결재도장을 함께 선물했다.

선배들의 축하를 받은 새내기 공무원은 선배 공무원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감동받았다, “앞으로 더욱 친절하고 일잘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복 건설과장은 정식으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축하하며, 신규 공무원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과는 지난해부터 책과 결재도장을 선물하며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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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