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 부모 강연 개최

[의정부=김강범 기자] 경기 의정부어린이도서관은 아이들이 더 이상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를 짚어보고, 독서와 멀어진 아이들에게 권할 만한 책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기 위해 오는 1015일 북스타트 부모 강연 지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책을 개최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지원운동으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다양한 후속프로그램을 통하여 아기와 양육자가 교감할 수 있게 돕는다. 의정부시 도서관은 2011년 선포식 이래 꾸준히 북스타트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강연 지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책의 강사 임여주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과 심리학을 공부하였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에서 어린이도서관서비스와 어린이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성대학교 문헌정보학과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며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한다. 책으로열세 살, 학교 폭력 어떡하죠?,잘 가! 짜증 바이러스가 있다.

 

의정부어린이도서관 1층 글고운에서 진행되는 강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1010일 오전 10시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연계행사로 이번 강연의 강사 임여주의 책 잘 가! 짜증 바이러스의 그림 전시가 10월 내내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이어진다. 그 외 궁금한 점은 의정부어린이도서관(031-828-86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