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종합예술제 한마당” 성료

 경기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이 주관하는 제15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한마당 축제가 923일 의정부시 행복로 미디어루프에서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청소년 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한마당 축제는 지난 94일부터 98일까지 5일간 진행된 제25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의정부시 대표로 참가해 의정부시의 위상을 드높인 학생들의 초청공연으로, 일반시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무대는 경희대학교 응원단과 세계적인 비보이팀 퓨전MC의 특별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의 연합팀 걸스트릿(댄스)의 찬조공연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본격적으로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사물놀이, 한국음악 기악, 한국음악 성악, 락밴드, 가요, 한국무용, 댄스 등 평소 접하지 못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즐거움을 선물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매년 개최되는 끼자랑 꿈자랑 한마당 축제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끼와 꿈을 키워가며 풍부한 정서를 가진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