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TF팀 위촉식 및 교육 실시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 복지,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참여 구성원의 협력적 활동을 통해 지역에 꼭 맞는 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전문가, 외부전문가, 공무원 등 31명의 TF팀을 구성하였으며, 주민참여를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8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TF팀 위원은 지역사회에서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고려해 계획의 비전과 전략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과제 및 세부사업 선정 등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일련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실시한 교육은 경기복지재단 김미정 실장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방향, 수립 과정, TF팀 역할 등 계획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조사 700가구를 완료하였으며, 계획수립을 위한 학술연구 용역 체결, TF팀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역별 간담회, 정책토론회, 주민 의견수렴, 보고회,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