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집중 환경정비 주간』 을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지정하고 범시민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자율적인 청결활동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지난 21일에는 의정부시 새마을회에서 안병용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14개동 새마을 단체 임원 및 남녀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석천 근린공원 및 인근에서‘추석맞이 대대적 국토 대청결 운동’을 추진하였으며, 26일에는 시민·유관기관·사회단체·공무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일제 대청소 운동』을 추진하고 또한, 오는 29일에는 시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14개동 통장들과 의정부시장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도로·하천·공원·공한지 등의 묵은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하는 한편, 도로·교통·체육시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공시설물 및 주변 지역을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이번 일제대청소 운동으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의정부시의 이미지를 알리고 주민들 에게는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고 또한, “추석연휴 기간에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0월 9일까지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휴일 기간 중에 10월 2일, 5일, 8일 총3회에 걸쳐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