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5기갑여단 앞 교차로 개선공사 완료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봉양동 소재 5기갑여단 앞 교차로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선 공사가 이뤄진 곳은 봉양동 소재 현암사거리 북측 구간으로 총 4차선 규모의 율정-봉양간 도시계획도로에서 2차선으로 급격하게 차로가 감소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그간 지역주민 등의 개선 요청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불편을 초래하는 해당 구간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관할 군부대인 육군 제5기갑여단(준장 김명종), 양주경찰서(서장 신동곤)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교차로 개선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현암사거리를 거쳐 회암동 방면에서 봉양동 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원활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2개 차로를 추가 확보, 4개 차로로 확장했다.

 

또한 해당 구간을 보도로 이동하는 보행자를 인도 시설을 설치, 보도의 개방성과 안전성, 연속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교차로 개선공사를 통해 율정-봉양 간 도시계획도로 내 일부 병목 현상이 해소되고 본선 도로 용량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교차로 개선공사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준 육군 제5기갑여단과 양주경찰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비효율적인 도로 구조개선을 통해 원활한 차량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