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 고추 조기수확 위한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 시범사업 실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고추 저온피해 예방 및 조기 수확을 위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3.2ha 규모의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범사업은 점적호스를 설치해 고추를 아주심기 한 후, 그 위에 부직포 터널을 만들어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존 노지재배 정식시기인 510일경 보다 약 10~15일 가량 조기 정식할 수 있다.

 

이경숙 기술보급과장은 해당 사업은 봄철 갑작스러운 저온 피해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우수하다. 포천은 5월 초 서리피해 등으로 고추 정식시기가 늦고 조기수확이 어려웠으나, 올해 많은 농가가 시범사업에 참여해 진행되는 만큼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