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권역, 불법 노점상 및 적치물 단속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김희정) 허가안전과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통행안전을 위해 불법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에 대한 집중 정비·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집중 정비·단속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수의 시민이 제일시장을 방문할 것에 대비해 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전통시장 주변은 불법 노점상과 적치물이 도로에 무분별하게 진열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주변 지역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지역이다.

 

흥선동은 해당 지역에 대한 선도적인 계도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통행거리 확보에 노력해 왔으며, 향후에도 자진정비 유도와 함께 적극적인 계도조치를 실시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지속적인 계도에도 개선이 어려운 경우에 대해서는 과태료 또는 행정대집행(강제철거)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물건 등을 도로에 적치할 경우 도로법 제117조에 근거하여 10만원에서 최대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최수열 흥선동 허가안전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의정부제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또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과 더불어, 안전한 통행 및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집중 정비·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향후에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