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하여 기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2015년 5월 18일 구강보건법에 따라 신설·제정되었으며,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고자 2016년 첫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고, 올해로 77회를 맞이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 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한 것으로 매년 6월 9일을 기점으로 기념행사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오는 6월 9일(10:00~11:30) 다수의 시민들이 오가는 지행역 광장을 선정하여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배너 및 패널을 전시하고 구강관련 물품과 교육자료를 배부함은 물론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러 건강생활 실천사업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구강보건 주간(6.9.~6.15.)을 이용하여 보건소 인근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구강보건의 날 의미와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의 슬로건인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가 담고 있는 의미를 바탕으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시민의 평생 구강건강관리와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