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한·미 영어마을’ 성인 영어회화반 41기 운영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67일 두드림희망센터 3층 회의실에서 2사단 제210포병여단 미군 및 카투사, 성인영어회화수업을 수강 신청한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미 영어마을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미 영어마을영어회화반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1912월 수업을 마지막으로 26개월만에 재개되었으며, 매주 2(, 수 오후 7~830) 두드림희망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준에 따라 3개의 그룹별로 운영, 1그룹별 2~3명 이상의 미군 및 카투사 자원봉사 교사가 배치되어 기초적인 Listening부터 Free talking까지 체계적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67일 개강식에 참석했던 미2사단 210포병여단장(Germann, Wade)·미 영어마을의 수강생들이 영어회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뜻으로 해석되는 영어단어의 아름다움도 함께 배울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또한 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미군들도 수강생들에게 한국 문화의 특성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두천 한·미 영어마을영어회화반은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2사단 제210포병여단이 협력하여 연중 운영되는 좋은 이웃 만들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어에 관심 있는 동두천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은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031-865-1365) 신청하여 상담 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