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2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수질전문가와 시의원, 소비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맑고 깨끗한 물의 지속적 공급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수질 평가와 수질 개선을 위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는 2022년 상반기 수질검사 결과와 주요 사업성과, 2022년 중점 추진업무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에게 적극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줄 것과 수돗물 공급과정의 관리를 더욱 강화해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형식 환경사업소장은 동두천시가 노후상수관 시설개선 및 수질관리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환경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비 69억원을 확보하는 등 외부재원 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상수도요금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감면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는 등 맑은 물 공급과 더불어 상수도사업의 재정안정화와 시민의 물복지 향상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창식 동두천 수도지사장은 “2022년에는 미급수지역 상수도 보급사업,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수돗물 신뢰도 제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