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동두천시장직 인수위원회, 공식 활동 종료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 민선 8기 시정을 이끌게 된 박형덕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됐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61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71일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인수위는 활동기간 중 시 26개 부서로부터 추진 중인 업무와 당선인 공약사항 실천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사업 추진을 계획하였거나 현재 운영 중인 14개 주요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이에 인수위는 시정 전반의 추진 중인 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신규사업 추진 제안 등 92건의 정책 제안과 52건의 사업보완을 요청하였다. 또한 1.미래역량 교육지원 확대, 2.지역경제 활성화, 3.사회복지 안전망 확충, 4.문화관광 역량강화, 5.청년지원 확대, 6.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 7.교통인프라 확충, 8.보건의료 지원 확대라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8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여 동두천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에 담았다.


형남선 인수위원장은 71일 관계 공무원과 인수위원 모두가 모인 총평의 자리에서 인수위원회 활동결과가 민선8기 박형덕호의 성공과 동두천의 도약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지난 17일간 함께 고생해주신 위원들과 시청 공무원,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711일 인수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백서)를 박형덕 신임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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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