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저출산 극복 행복충전 토크콘서트 개최

[의정부=김강범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족의 행복은 아이와 함께라는 주제로 결혼을 통해 아이를 낳고 가족과 나누는 사랑과 함께하는 기쁨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따뜻한 이야기로 나눠보는 저출산 극복 행복충전 토크콘서트 행사를 1019일 오후2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낳기 좋고 모든 세대가 행복한 의정부 만들기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기존의 틀에 박힌 토론 형식에서 벗어나 요즘 심각한 결혼과 출산기피현상을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종이에 천천히 물이 스미듯 자연스레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토크콘서트의 패널로 안병용 의정부시장, 워킹맘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스타강사 김미경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아이사랑 사진전시, 가족사랑 희망메시지 보드판과, 임산부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고, 1부 행사는 관내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동실천 협약식과 행복충전 토크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2부 행사는 국공립 가람어린이집 원생들의 저출산 극복 무언극 및 동요합창, 의정부 미래를 그려보는 샌드아트,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김미경 강사의 미니특강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이루어진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릴레이 인식개선 교육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마중물로 아이낳기 좋은 모든 세대가 행복한 의정부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