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4차접종 대상 확대 계획 발표(7.13.)에 따라 동두천시보건소에서는 50대 연령층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 4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자는 1972년 이전 출생한 50세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종사자 중 3차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120일)이 경과한 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권고하며, 기저질환 범위에 관한 정보는 코로나 예방접종 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접종 대상자는 7월 18일부터 병·의원 잔여 백신 예약으로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7월 18일부터 진행되는 사전 예약을 통해서는 8월 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과 국번없이 1339, 동두천시 콜센터(☎031-860-2707~8)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백신 접종자도 쉽게 감염되는 신규 변이 바이러스(BA.5)의 특성을 고려하여,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확인되는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