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교육지도사 역량강화교육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금랑)는 지난 20일 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과 상반기 방문교육사업 평가회의를 실시했다.


센터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의 정착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방문교육지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분기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아동과의 상호작용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이 선호하는 보드게임 교육으로 계획하여 진행했다.

상반기 평가회의는 올해 상반기 실적 현황 및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사례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센터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가 평가회의에 참석하여 대상 가정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좀 더 세심한 개입이 필요한 가정은 사례관리팀에게 의뢰하기도 했다.

방문교육사업은 다문화가족 간·부모 자녀 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금랑 센터장은 방문교육지도사의 전문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참신한 교육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다문화가정에 방문교육지도사가 파견되어 주 2, 12시간 부모교육 또는 자녀생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35-009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