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주요업무계획보고회 개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라는 비전아래 민선 6기 공약상항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등에 대해 보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925일부터 1016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된 보고회는 민선 6기 주요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 인구감소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시민여러분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시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의정부시 관내 4개 권역동 주요업무계획은 각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사업이 반영된 것으로 나나타났다.

 

흥선권역은 2018년도 주요 사업으로 권역행정·복지허브화의 모델 정립,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허브 추진, 주민 생활밀착 행정을 통한 만족도 제고,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친절민원 서비스 행정 실현, 신속·안심행정을 통한 차별화된 환경 조성, 마음으로 소통하고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 주민맞춤형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호원권역은 2018년 주요 사업으로 주민이 행복한 빈틈없는 서비스 제공, 소통과 화합을 통한 사람 중심 복지행정 구현, 신속한 현장중심 행정실천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주민중심의 섬김·소통·복지행정, 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동을 구현할 계획이다.

 

신곡권역은 2018년 주요 사업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섬김행정 추진, 주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실현, 시민감동을 위한 창의행정, 소통하고 협업하는 민의행정 실현, 주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송산권역은 2018년 주요 사업으로 주민과 더 가까이 찾아가는 대민서비스 구현,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사회 복지행정 구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대민서비스 강화, 주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서비스 체계 구축, 주민과 함께 행복이 꽃피는 마을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새해는 새정부 중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등 시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시책발굴에 더욱 노력하고 정부 국정과제 및 의정부시 중점사업을 사전에 파악해 선점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