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2년 경기도 드론 실증 공모사업’ 선정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한 ‘2022년 경기도 드론 실증 공모사업대상 시로 선정되어 120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도심 내 실생활 속 드론 활용을 위한 사업모델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시군연계형 공모에 선정되어, 20228월부터 4개월 동안 중랑천의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열화상 촬영 분석, 정사 영상 제작, 드론 연계 통신 관제 임무를 시행하게 되는데, 먼저 집중 호우로 인한 중랑천 피해시설물 실태조사에 투입됐다.

 

의정부시는 장암동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비행금지구역으로 드론 비행에 열악한 여건이지만, 드론 업무 수행을 위해 드론 전문인력 10명 확보, 국토부 드론 경진대회 2회 연속 입상, VR 시스템구축 등으로 드론을 선도하는 우수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고정밀 드론 항공 영상을 시의 주요 사업지에 중첩하여 주요 사업지의 이력 관리 및 현장점검에 적용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통신 관측용 항공 위성 보유국이 되었다. 향후 정확한 위치정보 수신이 가능하여 드론 업무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중랑천의 드론 관제 적용은 관련 부서 간의 좋은 협업사례라며, 드론이 안전관리, 방재, 관광 분야 등 다양한 업무에서 협업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