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4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에서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민방공 대피훈련 연계)’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8월 24일 실시한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민방공 대피훈련 연계)’은 만약의 도발상황에 대비하고 국민보호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을지연습 3일 차 공습상황에 대비해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일반 시민을 제외한 공무원 중심으로 14시부터 50분간 실시했고, 직원들은 청사 내 화재경보 안내에 의한 전시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신속히 청사 대피소로 대피했다.
특히, 훈련에 참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초빙 강사 및 의정부시여성민방위대의 시범으로 심폐소생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 재해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구급차, 소방차, 경찰특공대 등이 참가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현장감 있게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