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구계획 승인

- 포천시 소흘읍에 3,700호 주택 공급 신호탄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LH에서 시행하는 대규모 3,71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포천시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201812월에 지구 지정된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3년 만에 승인확정되어 고시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383,036(12만 평) 규모로 공공지원민간임대(1,901), 공공임대(748), 민간분양(1,055), 단독주택(12) 등 총 3,716호의 주택이 공급되고, 특히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 청년층, 신혼부부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여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상승률 연 5% 제한)10년 거주기간을 보장하는 등 실수요자의 주택 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급촉진지구 내 초등학교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입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포천천 중심의 공원녹지 경관계획으로 안정적인 정주권이 보장되며, 국토부의 지구 지정 고시(22.9.5.) 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3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인근의 역세권 개발 사업(2028년 예정)이 연계되어 있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송우2 공급촉진지구가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철 7호선 사업의 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도시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토지 보상 추진 시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사업시행자(LH)와 협력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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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