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명절, 민생경제 살리는 ‘경기지역화폐’로 알뜰하게 장보세요!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지역화폐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서달라고 도민들에게 4일 당부했다.

특히 도는 최근 집중호우와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달 19일 시군에 공문을 발송, 추석 명절 기간 지역화폐 할인율을 평시보다 확대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명절 기간 도내 대부분 시군에서는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로 결정,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 충전 한도액도 시군별로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다양하게 운영, 지역화폐 충전 시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동두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동두천사랑카드1인당 한도액을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30만 원이던 수원페이충전 한도를 명절 기간인 1~12일까지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하남시도 9월 한 달간 하머니의 충전 한도액을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렸고, 화성시도 지난 1일부터 행복화성지역화폐충전 한도액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 밖에 안성, 광주, 구리, 동두천, 여주, 이천, 양주, 가평, 연천 9개 시군은 현재 1인당 충전 한도액을 월 100만 원으로 늘려 운영 중이다.

고양시는 인센티브 지급과 별도로, 95일부터 18일까지 전통시장에서 고양페이5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소비 쿠폰(1인당 5매 한정)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이천시는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결제 금액의 30%(최대 6만 원 한도)를 실시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소비지원금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지역화폐 사용은 소비자에게는 알뜰한 명절을,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가라는 효과를 줄 수 있다라며 이번 인센티브 상향조정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민들의 많은 사용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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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