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하반기 정기보수 실시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924일부터 1025일까지 22일간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하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원회수시설은 첫 가동 이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운영 중에 있으나, 그간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연 2회 시행하는 상·하반기 정기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보수는 노후화된 시설물의 교체와 수리 등 발생 가능한 시설물들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폐기물의 정상적인 처리 및 주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주요 정비보수 내용은 소각로 정비, 노후배관 교체, 이송 컨베이어 교체 등을 진행한다.

 

정기보수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정상적으로 반입될 예정이며 수도권매립지 매립 등을 통해 분산 처리할 예정이지만,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 등에 따라 총량 초과 시 반입 수수료의 초과 부과 및 반입 정지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시민들의 쓰레기 감량에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하반기 정기보수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자원회수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정기보수 기간 동안 소각로의 가동이 일시 중지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 수거와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