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 청춘역 노래자랑 개최

[가평 =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 청평 청춘역 노래자랑 행사가 지난 3일 청춘역 1979 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청춘역 1979 조성을 기념하고 우리마을 노래자랑을 통해 청평 지역문화콘텐츠 및 마을기업 문화사업을 발전시키고자 청평면 기관단체 협의회와 청평고을 협동조합이 주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임광현 경기도의원, 김경수김종성이진옥 가평군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노래자랑 경연 28팀이 각자의 재능을 뽐내었으며, 협동조합 문화가에서 마을문화난장 특별공연인 시낭송, 하모니카 연주, 7080시니어패션쇼 등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로 행사를 빛냈다.

 

노래자랑 본선에 최종 진출한 10팀 중에서 대상에 윤석근님, 으뜸상에 안기동님, 장려상에 김진곤님, 특별상에 박순희님이 수상의 영애를 누렸다.

코로나19로 주춤하였던 면민 행사를 추석 명절 즈음하여 개최하여 오랜만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평면이 다시 한번 화합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지병록 면장은 청평 구역사가 청춘역 1979로 다시 태어난 것처럼 청평도 다시 화려하게 태어날 것을 기대하고, 그 변화의 역사를 면민과 함께 하겠다.” 그리고 축제와 공연이 있는 청평, 문화와 예술이 있는 청평, 축제와 예술로 행복한 청평을 만들어 하나되는 청평면, 가평의 중심도시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