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97일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가 주관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 대한 표창 시상, 기념사, 사회복지 윤리선언, 2부 사회복지종사자 및 시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과 함께 시청사 내에서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의정부명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가 주최하는 헌혈캠페인을 진행해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총 8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기념식 이후 사회복지종사자의 휴식·여가 지원프로그램으로 관내 영화관에서 단체 영화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분들이 있기에 의정부시의 복지가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시에서도 앞으로 47만 의정부시민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