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가평군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가평 =황규진 기자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회장 장봉익)15일 가평군청3층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종성 간사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회사 분기 의견수렴 결과보고 주제영상 시청(주제: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 참석자 전원 토론(통일의견수렴 설문 실시) 협의회 하반기 계획() 보고 기타안건 토의 폐회 및 기념촬영 등 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3분기 정기회의 주제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에 대해 장봉익 협의회장의 진행으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국제사회의 반응과 한반도 위기관리의 중요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감하면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 후 통일의견수렴 설문에 응했다.

 

히 이날 정기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미중, 미러 관계 악화로 유엔의 추가 대북제재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북한이 스스로 설정한 모라토리엄을 철회하고 ICBM 시험발사를 재개하며 한반도 핵무기 선제 사용을 위협하는 등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응해 한반도 위기관리와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는 담대한 계획에 따라 통일정책 비전과 3대 원칙, 5대 핵심과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22분기 의견 수렴 결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2분기 의견 수렴 주제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이었으며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우선 추진과제 통일준비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정부에 바라는 점 등의 내용이 수렴됐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정기회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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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