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스마트도시 시민 리빙랩” 워크숍 개최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9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다양한 도시문제를 시민의 시각에서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스마트도시 시민 리빙랩1회차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빙랩이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란 뜻으로 시민이 주도해 일상의 문제점을 찾아 ICT(정보통신기술, 디지털기술)를 활용해 주택가, 골목, 재래시장, 도로 등 모든 삶의 현장의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과거의 정부나 지자체 주도의 단방향적 정책과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상호협력·피드백 등을 통해 실사용자인 시민의 현장 체감과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8월 리빙랩 2개 분야 의정부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분야, 의정부시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 분야에 참여할 총 30명의 시민을 모집해, 이번 1차 워크숍 행사 시 시민참여단으로 위촉했다. 시민참여단은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4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본 워크숍 행사에서는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돕기 위해 전문가들의 리빙랩 소개 및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위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시민참여단은 교육 후 3개의 팀으로 나눠 의정부시 도시문제 발굴, 중랑천 주변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시민참여단은 워크숍 이외의 시간에도 온라인 토론방을 통해 관련 의견·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해당 온라인 토론방은 시민참여단 이외에도 시민 리빙랩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가입 가능하며, 도시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미래의 도시는 그 도시의 삶을 영위하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술이 밑바탕이 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리빙랩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을 위해 나아가는 스마트도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