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은 20일 소흘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시의회의장, 강효진 소흘읍장, 서용원 소흘읍체육회장, 박윤경 농협 포천시지부장, 김광열 포천농협 조합장, 이상용 영북농협 조합장, 안황하 관인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선수, 조합원, 임직원, 내빈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소흘농협 조합장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조합원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정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김재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소흘농협의 원로 조합원들을 모시고 이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것이 매우 감격스럽다”며“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참가 선수단 모두가 우정을 나누며 즐거움의 꽃을 피우는 기쁨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흘농협 조합원 및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활력을 불어넣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이번 대회가 코로나로 힘들었던 그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평소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소흘농협 관내 8개 팀이 출전 각 팀들이 토너먼트방식으로 우열을 가리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