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재단법인 동천장학회 강용범 이사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21일 대진대학교 중앙도서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재단법인 동천장학회 강용범 이사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는 임영문 대진대 총장을 비롯하여 포천시·가평군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대진대는 강용범 동천장학회 이사장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업의 기회 제공 등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역 기반 기업 운영을 통한 취업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임영문 대진대 총장은 명예박사학위는 학술과 인류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수여하는 학위이다.”,“강용범 이사장님께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강용범 이사장님의 왕성한 경영활동과 폭넓은 봉사, 두터운 나눔의 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인재를 키워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가평군 최춘식 국회의원은 강용범 회장은 지역사회의 필요한 부분에서 늘 일조하고 계시지만, 무엇보다도 동천장학회의 그 유지와 설립에 대한 취지를 받들어 지금까지 후학양성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백영현 포천시장은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강용범 회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선구자로서 아낌없는 조언으로 앞으로도 포천시의 발전에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동천장학회 강용범 회장은명예박사 수여의 영광보다는 그 무게를 먼저 생각하면서 책임감을 갖고 대진대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의미로 이 학위를 받들겠다.”,“오늘을 계기로 더욱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대진대의 발전을 위하여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답하였다.

 

한편, 강용범 동천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60여명의 학생들에게 4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누적 약 5억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교류에 공헌하여 과거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포천시 태권도 협회장 및 포천시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포천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대진대학교 CEO상생장학회 회장 등을 맡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하여 지속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